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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아 터질것 같다. 차라리 그게 낫다.
게시물ID : sisa_4130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래스카수협
추천 : 2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9 23:57:11
그나마 명박이는 악하고 이기적이고 몰염치하고 몰상식하고 천박하긴 했어도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파악하긴 했다. 
쉽게말해 눈치는 빨랐다. 
그가 살아온 생이 그렇다. 
돈도 빽도 없는 그가 그자리에 오르는데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잔머리와 야비함과 치밀함과 명석함이 따른다. 
무서운 인물이다. 

지가 벼랑끝에 몰리면 최소한의 사과를 표시하는 제스츄어는 보여줬다. 
아니면 뭔가 큰걸로 확 덮던가. 
참 얄밉고 지독한 정권이었다. 

이번 정권은 좀 다르다. 
공주님은 왕궁에 계신다. 
자기 능력으로 뭘 한게 아니다.
조중동 공중파 종편으로 세상을 보고
환관의 벽에 둘러쌓여 민심을 전혀 읽지 못한다. 

여왕님이 어떤 분이냐. 
심지어 유신에 항거하는 민중을 보고
지 아비에 반대하니 온 국민을 악인으로 규정하지 않던가. 

명박이는 곪을만 하면 마이신도 처먹고 짜주기라도 하지
얘는 곪아 썩어 문드러져 냄새가 진동해도 그저 눈만 껌벅거릴거다. 

정말 제대로 한번 터지던가
아니면 선대의 피와 목숨으로 일군 민주주의가 30년은 퇴보하게 될거다. 
시한폭탄같은 무서운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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