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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외로움
게시물ID : gomin_413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Ω
추천 : 7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9/25 02:44:35

답답하다.

취업의 문앞에서 사랑도 사치라 느끼고 피하는 내모습이, 그걸보는 나 자신조차

가식이라 느끼면서도 그 길을 벗어나기에는 내가 너무나 해논게 없다.

당장 내일 마지막 학기인 학교를 가야하고 부족한 영어를 공부하러 가야하는데

 

너무나 외롭다. 그냥 곁에서 토닥거려줄 그런사람이 있다면

어깨를 빌려주고 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다면

맛있는걸 같이 먹어주고 내앞에서 웃어줄 수 있다면

 

관심있는 사람이 있었다.

웃는모습이 너무 이뻤고 다가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반응은 미적지근 했다

 

 

오히려 잘됬다 싶어하는 나의 마음 구석에는 쓰림이 느껴진다.

오히려 하늘이 도왔다 싶어하는 나의 마음 한구석은 허하다.

 

너무나 해놓은게 없다

취업의 문은 좁고 미래는 잘 보이지 않는다 .

사치겠지 지금은 사치일꺼야

 

보이지않는 앞과 아무도 없는 옆때문에

너무나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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