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여자들은 시댁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지도 모르면서 왜 무조건적으로 기피하려 할까요?
그리고 제가 여자에 대해서 솔직히 잘 모릅니다. 경험도 특별하게 없는 편이구요.
결혼할 때쯤에는 자주 싸우잖아요. 연예할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면서요. 그럼 서로 이해하고 바꾸어주면 되는데~!
저한테만 문제가 있다고 저만 바꾸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성격이 좀 욱하는 편이라 그 부분을 고치라고 해서 요즘 많이 참는 편이구요. 화도 아주 안냅니다. 제가 너무 서운해서 화만 내면~! 바로 집으로 가버리고 연락도 안합니다. 그럼 제가 또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화해합니다.
제가 특정한 어떤 습관을 고치라고 하면 막 화를 냅니다. 그리고는 저보고만 고치라고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평소에는 착하고~! 순한편인데~! 왜 이런 걸로 싸워야 할까요? 저는 노력하는데................제가 어떻게 해야~! 결혼생활을 순탄하게 할까요? 그냥 아무 불만표현 없이 하라는데로 하면서 살아야 되는 건가요? 이렇게 살다가는 제가 못견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