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종족 특성을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거죠.
한 사람을 타켓트로 삼아서 마녀사냥하거나 그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 매장하기...
어쨌든 전역했으면 축하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비가 다른 일부 연예인처럼 군대를 내빼기라도 했나요? 공익이라도 갔나요????
왜 그렇게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대는 지 모르겠네요. 군생활을 빡세게 한 정도로만 따지면 일반 육,공,해군은 해병대, 특전사 앞에서 조용해야겠네요.
그리고 연예병사들이 민간인처럼 휴대폰을 사용하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안마시술소를 들어가는 행위 자체로만 보면 욕이 나오지만
그 이면에는 제대로 지휘, 감독이 안됐기 때문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죠.
계속해서 병사를 비난하고, 그걸로 국민 법 감정을 자극해 연예병사제 폐지를 운운하는 것은
국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관심사를 돌리려는 집권세력의 정치적 공작으로밖에 안 보여지네요...
그리고 사실 조직의 특수성 역시 반영되어야죠.
피통제자나 하급자는 대부분 시키는 것만 하고, 스스로 판단해 모범적으로 잘 하지 않습니다.
마치 박정희, 박근혜를 지지하는 노인들이 과거 독재 정권의 하층에서 살아가면서 수동적인 사람으로 세뇌되었던 것처럼 말이죠.
군대 역시 마찬가지예요
상명하복 체제인 조직의 성격상 논리적으로 사고하기 힘든 상황이예요
이러한 것들을 감안하지도 않고, 비를 무작정 싸잡아 비난하고
일부 개인(세븐, 상추)이 저지른 짓을 연예 병사 전체의 잘못으로 일반화시키는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