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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자놀이
추천 : 1
조회수 : 5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8/03 12:07:52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똑같은 문제로 몇번씩이나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잠시 시간을 갖는 동안 다른 좋은 사람이 생겨버렸습니다.
여자친구와는 달리 저를 너무나 사랑해주고 배려해주는 따뜻한 사람이어서 마음이 흔들려버렸습니다.
오늘 보름만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새로 만난 사람 때문만은 아닙니다. 전에도 몇번이고 헤어지자는 말을 삼켰었는데 이렇게 되네요.
여자친구가 어제 밤에 술에 취해 전화해서 펑펑 울었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상처를 주게될까봐 걱정입니다.
대체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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