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결혼해놓고, 결혼해서 오빠랑 나까지 낳아놓고 어떻게 그딴입에담지도못할욕을할수있는건지 궁금하도하고 나중에 내가 아빠같은사람 만날까봐 무섭기도해
만약 내 남편이 아빠같이 부인한테 맨날욕하고 내딸 성추행하고 정말만약 그런다면 난 진짜살기힘들꺼야 하루하루가 눈앞이 캄캄하고 매일 죽고싶겠지? 친정식구들,친구들한테 잘살고있는모습만 보여주고싶어서 어느누구한테말못하고 가슴속에 울화통이터지고 썩어문드러지겠지? 지금 울엄마 마음속이 그러고있을꺼라 생각하니까 내가 분하고 억울해서 잠이안와
아빠 그렇게 배설다하고 나갔잖아..? 엄마는 자는 나 깰까봐 소리내서 울지도못해 다시이불덮고 누워서 잘라고 뒤척거리더라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불쌍해서 눈물이 안멈추더라 나 화장실에서 물틀어놓고 입술 꼭 깨물고 여태울었어
어렸을때부터 이해가 안가 왜때리는지 왜 욕하는지 아빠 가끔씩 나한테 노래방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했었던것도 이해가안가 아빠없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