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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까지 뛰어간 문재인선수, '골넣으려는거 아냐'
게시물ID : sisa_413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사뷰타임즈
추천 : 2/6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10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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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히 다 되어가는 밥에 코 빠뜨리는 문재인
 
문재인 선수는, 그를 응원하는 많은 관중이 상대편 팀의 선수들을 능수능란하게 제끼고 소속된 팀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어가며 좋은 패스를 주고 받아 멋진 슛을 날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
 
운동경기에선 심판에게 거의 절대적인 권한이 주어져 그의 말한마디가 곧 법이 되어 거의 확정판결처럼 효력을 발생하지만, 문제인이 뛰었던 2012년12월19일에 있었던 경기는 국민이 심판이어서 국민의 뜻이 확정판결처럼 되어야 했음에도, 상대편 팀에서 승부를 갖은 조작으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만든 것이었기에, 거칠고 드세게 그러나 세련되게 항의했어야 했다. 경기 끝난 직후에 바로 말이다.
 
헌데 문재인 선수는, 각계각층으로 이뤄진 관중들이 작년의 경기결과가 무조건 불법적이고 부당한 것이었기에 다시 밥을 지으려고 분위기를 몰아가고 그 분위기가 고조될 즈음이면 꼭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리고 있어 문제다. 해서, 하도 답답하여 '박근혜 구원투수 문재인, 성인군자 코스프레?' 라는 글을 지난 6월18일 올린 바있고 많은 이가 공감해주었다.http://thesisaviewtimes.com/bbs/board.php?bo_table=m71&wr_id=142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답답했는지,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책임없다'라는 말에 즉각적으로 비난을했었다(6.18). 분위기가 이럴수록 관중들은 더욱더 부정선거를 부각시키고 '박근혜책임사퇴'의 분위기를 만들어 오고 있는데, 그간 문선수가 6.27 긴급성명이란 것을 발표도 하고, 6.28 오해 말라면서 노무현이 김정일에게 준 보고서 내용도 공개를 하는가 하면, 6.30엔 정계은퇴를 하겠다는 초강수라고 일컬어지는 반발도 했다. 7.8엔 작년 대선이 굉장히 불공정하게 치뤄진 것이고 그 수혜자가 박근혜라는 말까지도 했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했다. 그런데....
 
조선일보라는 곳이 '문재인 연일 초강수 그 이유는?" 이라는 기사 제목을 달았는데, 이유를 묻자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 측 사람들이나 문재인 공보 역할을 담당하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 등이 '이미 누차 말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건 아니다' 라고 말을 하고 있다. '누차 말했다'는 점을 강조까지 하면서!
 
그러나, 문재인 말마따나 작년 대선이 굉장히 불공정한 것이고 불공정했던 결과 혜택을 입은 것이 박근혜인데 박근혜를 문제삼지 않고, 투덜거리기만하면서 이번 일을 기화로 국정원도 잘되고 나라도 잘되고 어쩌고의 덕담을 늘어놓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는다. 문재인은 이러려면 차라리 잠자코 있는게 더 낫다.
 
문재인은, 국민들과 각계각층의 사람들 그리고 학생들에 이어 '엄마들의 시국선언' 이라고 대구에서 조차 '국정원이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을 지원한다는게 말이나 되느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총체적 부정선거를 규탄하는데, 이건 뒤집어 생각하면 모두 문재인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헌데 문재인이 꼭 분위기가 상승될 때면 등장하여 - 그것도 자신도 정계은퇴를 한다느니 실제 보고서를 공개한다느니 하면서 마치 국민들과 함께하는 듯 하다가-다 되어가는 밥에 코를 빠뜨리는 것을 보면, 한심하고 딱하기 그지없다.
 
관중의 환호에 화답하여 골을 바로 터뜨릴 것 처럼 열심히 골문을 향해 뛰어가더니 골문 바로 앞에서 골을 꼭 넣으려는 건 아니었다고 관중 맥빠지게 하는 얼척없는 행태나 무엇이 다른가! 문재인은 꼼수와 술수, 거짓말, 계교, 간계 등등이 범벅이 되어 돌아가는 정치판과는 아무리 봐도 어울리지 않고 문재인과 맞지가 않는다. 차라리, 좋은 인권변호사 정도로 활동을 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문재인이 이러는 원인도 대단히 궁금하다. 속된 말로 '새 가슴' 이어서 대판 싸움을 겁내는 건지, 아니면, 뭔가 박근혜 측에서 받은게 있어 국민들에겐 체면치레로 골문까지만 열심히 뛰어가고 골문앞에선 '박근혜 정통성에 문제있다고 하는 건 아니다'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일부 사람들 말마따나 '너무 착해서' 그러는 것인지 좀 아리송하다. 그러나, 이 셋 중에 어느 것에 해당되더라도 문재인은 이른바 깍두기 판이자 살얼음판인 정치 늪을 헤쳐나가는 '정치꾼이자 정치인'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현요한[common sense]
http://thesisaviewtimes.com/
http://cafe.daum.net/sisa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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