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에 퇴근은 개뿔....... 야근 3시간 가까이 하고....
그냥 도망 나와서 버스를 타고.....
커피숍에 들를까? 아니면 국밥집에서 소주한잔 먹고 갈까? 이렇게 방황하다가....
그냥 참치 사서 집에서 묵자.....라고..... 집으로 고고싱~~!!
걸어 가다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음악소리에 맞춰서..... 입으로.....
쉬파!! 쉬파!! 쉬파!! 쉬파~~!! 거리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를 앞질러 가면서...
나를 한번씩 보거나 ...... 나를 힐끔 보고는 표정이.... 멀쩡하게 생겼는데? 라는 표정.....
그리고 그냥 웃으면서 지나가더라.....
ㅇㅇㅇ
마물을 어케.....
쉬파~~!! 쉬파~~!! 쉬파~~!!
에브리 봐리....
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