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우리동네에는 '복지아파트'라는 아파트가 있었다.
어느 태풍이 거세게 불던날
그 아파트간판의 '복' 자에서 'ㄱ' 자가 떨어져 나가버렸다.
이후 그 아파트는 0지 아파트가 되어버렸다.
아파트 주인이 가난했는지 간판을 고치지 않고있던 어느날
한차례의 큰 비가 찾아왔었다.
그 큰 비에
그 간판에서는
'트'자가 떨어져 나가 버렸다.
그 후 오랫동안
그 아파트의 이름은
'0지 아파'가
되었던 슬픈 기억이 있다.
출처 :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어느 남성잡지의 기사중 일부분
직접 봤을때는 웃겨서 숨도 못쉬도록 웃었는데
내가 글로쓰니까 재미없네.
원본은 참 웃긴데
찾아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