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들고 온 SK 노트5 64g입니다.
그날 저녁 평소 쓰던 어플들을 노트 5에 설치하고 이 외에 이것저것 써봤습니다.
그 전에 썼던 노트3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속도 면에서 월등히 빠르고, 뒷 부분이 매끄러운 게 고급스럽더군요.
카메라 기능도 확실히 더 좋습니다. 노트3인 경우 접사가 안 되는 부분도 노트5에서는 접사가 잘 됩니다.
하지만 쓰는 어플이야 똑같고, 노트3에서도 충분히 잘 돌아가기에 굳이 바꿀 필요가 있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노트를 쓰지만 정작 노트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던 저에겐 노트5를 할부로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개통 철회했습니다.
주말에 가지고 온 거라 개통도 안 되어서 쉽게 철회가 가능하더군요. ㅎㅎ
나중에 아이폰 시리즈가 새로 나오면 그것도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갤럭시는 2009년 때 갤럭시a부터 써봤는데 아이폰은 한 번도 안 써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