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글써봅니다~
너무 고민중이라...어떤 결정을 못내리겠네요...
7년간 동거를 했던 사람과 헤어진지...벌써 3년이 넘어가네요...
많이 사랑했지만...그 사람이 원한 이별이였기에...너무 아팠지만...
혹시라도 술먹고 그녀에게 전화를 하게될까봐...연락처도 지우고 악착같이...힘든시간 버티며 지냈습니다.
그렇게 차츰 생각나는 횟수가 줄어 갈때쯤 ...올해 초 새벽 3시쯤 모르는 전화로
전화가 왔습니다.받았는데 그녀더군요...술에 취한 목소리고...저두 취해있었는데...
단번에 그녀라는걸 알게더라구요.반가움과 약간의 두려움...이런저런 아주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더군요.
약간의 얘기를 하였고...그후론 연락이 없습니다.
그녀에게 제 전화번호가 저장은 안되있었을텐데...기억을 하고있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습니다
지금 서로전화가 저장되어있고...카톡에도 친구에 저장이 되어있구요...
한동안 너무 복잡했습니다.왜 전화를 했는지...왜 다시 연락은 없는지...내가 연락을 해야하는지...
내 이런감정은 도대체 머인지...지금 솔직히 제가 이러는걸 제 자신도 무얼 바라고 이러는지 모르겟네요.
다시 그녀를 만나기를 바라는건지...아님 약간의 미련?...궁금증에 이런건지...
그녀의 감정도 궁금하고...제 자신의 솔직함 감정도 궁금합니다...그래서...그녀를...
딱 ...한번만 만나봤으면 합니다.그런데...그게 맞는 행동인지...아님 그냥 모른척 이대로
그녀를 잊어야하는지...선택을 못하겠습니다.
사랑을 하면 옛사랑을 잊어 버린다고들 하던데...저에겐 상관없는 말들인거 같더군요...
필력 엉망이라서 죄송합니다...ㅠㅠ
각설하고...이번 명절때(그녀가 객지에 있어서 명절때 내려오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녀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거절할까 두렵기도 하고...
만나지 않는게 상책인가 고민도 되고...복잡합니다...
저에게 어떤 결정을 내리는게 맞는지...선택을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