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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3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시깽이
추천 : 14
조회수 : 2293회
댓글수 : 92개
등록시간 : 2014/03/08 00:14:41
점심 먹고 남편이 나서서 설거지 해주길래
"고마워" 하면서 뒤에서 벡허그 했더니
"하고싶어"
놀래서 뒤로 물러나며 쳐다봤더니
"설거지를 하고 싶다고. "
그래서 다시 벡허그 했더니
"난 설거지 하고 넌 앉아서 빨아줬음 좋겠다. "
이러길래 정색하며 "미쳤어??" 했더니
"행주를. "
둘이 푸하하하 웃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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