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진보좌파의 끝이었죠.
좌파서적도 많이 읽었고 또 이쪽 신문만 읽고, 사회주의자 였고
정당도 완전 왼쪽에 있는 정당을 지지하고 후보도 그랬었죠...
심리학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기가 한번 믿은 신념을 계속 믿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그것이 자존심인지는 모르곘는데
저는 한번 전환을 한 계기가 있었어죠..
어렸을때 또는 나이 들어서 그게 좌든 우든 자기가 믿고 있었던 신념 또는 생각을 뒤엎는 경험을 꼭 해보셨음 합니다.
그게 엄청 신비롭고 또 즐거운 경험이에요.
저도 언제가 또 바뀔지 모를거에요... ㅎㅎ
자기가 스스로 믿고 있었던 진리라고 생각했던것들을 스스로 깨는 재미는 의외로 대단합니다.
이건 좌든 우든 재미있는 일이에요. 너무 우파성향의 글만 읽지도 말고 좌파성향의 글만 읽지도 마세요.
그럼 인생 사는게 재미가 없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