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쯤 이었겠죠..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된 그 날..
전 소중한 한 표의 권리행사로 인해 당신이 당선이 되던 날 기뻤습니다..
그 후 5년 이란 시간이 흘러
23살 첫 대통령선거 투표 때의 서울 시민이자 서울 시장 출신인
대통령님을 반갑게 맞이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꼬꼬마 시절이 지나
이제 30줄을 바라보는 28살 건장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믿고 바래왔던 모든 것들이 비리와 범법으로 얼룩이 져있었다는 것을
이제와서야 보고 듣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친애하는 이명박 대통령님 과 새누리당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야 제 소중한 권리를 어디에 옳바르게 써야 할 지
또 어떤 것이 옳은 것이고 어떤 것이 그른 것인지
늦었지만 지금에서야 깨닫게 해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19 일
바쁜 일상에 치어 충남 당진에서 일하고 있는 전
12/18 일 휴가를 내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집에 머물며
12/19 일을 준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무지 했던 저를 깨워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