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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11122306601 13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제3차 국민촛불대회가 열린다.
20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민사회 시국회의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국민촛불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8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셀프(Self) 개혁'을 지시했다"며 "이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많은 국민의 인식과 동떨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정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순탄치 않다"며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불법행위 전모를 밝히는 국정조사 실시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국민촛불대회에서는 국정원의 철저한 개혁과 국정조사의 신속한 착수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