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끝나고 지나가다가..

커플이 있었는데. 얼굴도 훈남이고 키가 큰 남자가 조그마한 여자친구분을 등에 엎고 ,

노래불러주면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 저 남자 잘생겼다 . 키 대박 큰데? 190쯤되보여..부럽다 ㅡㅡ "

이러는데 옆에있던 솔로 여자애들이

" 좀 크네 근데 솔직히 남자는 저리 안커도돼 , 옷빨은 잘받아도, 크면 뭐해

글구 저여자애는 장애인같이 작냐 ㅋㅋ 글구 드라마찍나 남자 오버한다 "

이러면서 자기네들이 먼저 앞에있는 커플을 가로지르면서 툭치고 지네들끼리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커플에게 죄송합니다.하고 저도 같이 갔구요..

원래 여자들 이런거에도 열폭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