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급여에 대한 부분을 확인 못한 내 어리숙함도 있으니 먼저 그만두겠다 하기는 좀 그렇고
잘리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 마음을 먹은 이후부터 진상들이 오면 싸우기 시작 합니다.
매일 새벽에 찾아와서 천원짜리 던지며 소주 가져오라고 소리치는 주정뱅이 등장
"(천원을 던지며) 소주 가져와!" "(던진 천원 다시 그놈한테 던지며)천원짜리 소주 없어 꺼져." 예상못한 내 반응에 당황한 진상 "뭐 이새끼야! 너 죽고 싶어!" "아니. 나 살고 싶어. 나 아직 어려." "이!(온갖 욕설 욕설) "(나도 같이 악다구니 쓰며 욕설욕설)" 순간 열받은 그놈 가게의 물건을 던지려고 함 난 미소를 지으며 "여기 내꺼 아니야 이거 다 사장꺼다. 물건 부수면 경찰 부른다. 뭐 열받으면 한 대 쳐보던가 cctv있으니까 콩밥 먹게 해줄께." 잘려도 상관없다 생각하니 무서운게 없었음 결국 그 주정뱅이 욕하며 그냥 나감. 나도 나가는 뒷통수에 욕해줌 한두 시간 후 이번에는 누가봐도 미성년자로 보이는 놈들 등장
"담배 하나 주세요." "죄송한데 신분증 좀 보여 주세요." "안가지고 왔는데 그냥 좀 줘요." 보통 이런 상황이면 계속 줘라 안된다 피곤한 언쟁이 오감 하지만 난 피곤하기 싫었음. "그럼 지금 경찰 불러서 확인해 보죠. 그 사람들은 확인할 수 있으니까." 그놈들 투덜거리면서 나감. 그외에도 술이 왜이렇게 비싸냐고 따지던 아저씨나 매장에 소변 보려고한 여자 이야기도 있는데 글이 더 안써지네요ㅜㅜ 폰이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