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뭘 찍고싶어서 살려고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아재들이 올리는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자신도 그런 사진을 찍고 싶다?

그럼 다시 자신에게 되물어 보세요 사진한장 찍으려고 새벽4시에 일어나 바닷가나 산속깊은곳 까지 군장매고 가서 3시간 4시간 추위 또는 모기와 사투를 벌이면서 사진을 찍을수 있겟는가? 사진찍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포토샵이나 라이트룸같은 후보정 프로그램으로 그날 바로 보정할수 있겟는가? 그리고 이러한 작업에 재미를 느낄수 있겟는가? 

만약 이러한 작업이 자신이 없거나 안된다라고 생각하시면 카메라 살돈 아껴뒀다가 가족들 맛있는거 사주세요

아니다 나는 저렇게 피곤한 사진생활을 원하는게 아니다. 단지 나의 가족 주변 지인을 찍어주고 그들과 사진을 나눠가지며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서 사는거다. 단지 폰카로는 만족이 안되서 조금더 좋은 카메라를 사는거다 하시는분은 지르세요. 가격만큼 뽑아줄수 있을겁니다. 

물론 후보정을 배우는것은 필수 입니다. 후보정 배우기 귀찮거나 싫으시다면 사진찍는법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깊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요 둘중 하나는 사진생활에 있어서 셔터를 누르는것 만큼이나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