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이 기억은 안 나는데 항구처럼 생겼었어요
저는 남쪽에서 시작
본진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보니까 동쪽 창고지역으로
적 중전차 2대랑 경전차 1대, 중형1대 총 4대가 들어오더군요
경전차랑 중전차가 먼저 도착해서 경전차는 한방에 보내버리고
중형은 2방에, 중형이 쏜 건 다 제 장갑을 못 뚫었어요
"오오 중전차 짱이다. 튼튼해!"하면서 상대방 중전차랑 맞붙게 됐는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구석에 몰린 상황에서 현가가 끊어졌지요
상대방 2대가 앞으로 나와서 쏴대길래 이쪽도 응수했다가 상대방도 다 현가가 끊어져버린 상황
중전차 3대가 서로 마주한 상황에서 상대방 포구 맞추려고 꽝꽝 쏴댔습니다.
1 1
1
==벽===
이런 느낌으로...
관통 실패, 데미지 없음의 연속. 상대방이 쏜 것도 그냥저냥. 제가 쏜 것도 그냥저냥
현가 고칠 즈음 현가 쏴서 다시 뽀개고, 계속 포구 맞추려는데 튕기거나 데미지 없거나..
기지 점령 끝날 때까지 세 대가 서로 쏴댔는데 한대도 안 터졌어요.
중전차 진짜 단단하네요
평소에는 구축이나 자주포에 맞아서 많이 깨져서 이렇게 단단한지 몰랐는데
중전차 장갑의 두꺼움을 체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