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꼬리자르기가 그 이유인것으로 보입니다. 사건 하나가 터질때마다 "우리는 상관없다"식으로 나오니 내부에 있던 영악한 사람들도 점점 두려워 지겠죠. '다음은 나일지도 모른다...'
그런식으로 영악한 사람들은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남은 사람들은 빠져나간 사람들보다 좀더 떨어진 사람들... 사건이 터질때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해서 꼬리 한개 더 적발.. 또 꼬리자르기.. 남은 사람들은 더더욱 불안해짐.. 요 죽음의 사이클이 돌기 시작한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