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열우당의 행보 솔직히 급조된 정당으로서 약간의 서투름을 보인다.하필 이렇게 어려울 문제들이 산적해 있을 때-(외부적요인:북핵, 이라크전, 원자재값 급상승, 중국의 경제성장/ 내부적 문제: 민생안정에대한 국민의 욕구, 실업, 사교육비, 역사청산,각종 갈등해소(지역,세대,계층),산업구조 변화) 원내1당이 됨으로서 책임도 무겁고 할일도 많다. 어떻게 풀어 갈 것이냐... 요거 재밌을 것같다.
2.최초의 진보정당 몇 석안되지만, 원내진출 해냈다. 하지만 20석이 안된다.-원내정당을 만들려면, 20석이 필요함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 것이고, 보다 서민에 가까운 정책을 실현 시킬 것이냐'요거도 무지하게재밌다. 그리고, 제3당이 될것이 확실시 됨으로 정부여당vs야당으로 토론하면, 유시민vs노회찬의 빅카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거... 말 그대로 빅카드다. 무지하게 재밌을 것같다는 느낌에 가슴이 다 두근거린다.
3.한나라당이 개과천선 할까? 갠적으로 보면 확률거의 미미하다.그러나, 첨으로 싸대기 한대 마자봐따. 안 맞다가 마즈면 더 아프다.자신들의 부정적이미지를 어떻게 떨쳐버릴 것인가! 요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4.군소정당(민주당,자민련, 무소속, 정몽준)의 생존전략 자력갱생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망해버렸다.하지만 어디 이사람들이 목숨이 좀 질긴가? 민주당이야 원래 진보라고-(말만 ㅡㅡ; ) 했던 당이니까 잘하면, 민노당과 공조해서 어떻게 꾸려나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자민련은 정치생명이 끝난 것도 같다. 그러나 역시 조용필씨-이름이 하도 더러버서 별명으로 부를랍니다.-목숨질긴건 알아줘야 한다. 곱게는 안물러 날것이다. 어떻게 발버둥 칠 것인가? 호호... 재밌다 상상만해도.
5.탄핵스타들의 행보 탄핵가결하면서, 부정적이미지든 긍정적이미지든 스타들이 나왔다. 일명 무뇌충급 스타로 홍사덕, 전여옥,박상희 등등... 뭐라고 더 중얼거릴지는 두고 볼일이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독립군의 후손인 김희선의원. 핸드폰의 새로운 사용법을 개척하며 일약 대스타로 떳다. 이제는 친일파 자손에게 고개 안 숙여도 돼겠지만, 그녀의 행보가 궁금하긴하다.
6.민심의 흐름 촛불시위등으로 단단히 결속력을 다진 민심. 그러나, 정부 칭찬하기보단 욕하기가 쉽다. 그래서 곧 열우당및 정부에 대해서는 욕을 무지하게 할 것으로 예측된다. 계시판에서 활동을 하든지 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했던 열우당지지자들의 행보가 궁금하다. 어떻게 열우당을 감싸않을 것이며 비판할 것인지.
이제는 승리의 축배를 들 때다.한 잔마시자, 이겨따. 특정지역에 표가 몰렸다고 너무 뭐라하지마라. 이정도면 충분히 이겼다. 축배를 찌~인 하게 들고, 생업으로 돌아가자. 그리고 정치를 즐기자.
p.s그동안 열심히 싸워준 아저씨,강적, 그랬었다,회색인간,나막..그외(죄송...5명이나 외운것도 기적이에요.. 내머리론 ㅠㅠ)의 사람들... 서울에 산다면, 한번만나 쐬주라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호응이 있으면, 삼겹살 정도는-단란 쏘라고 하면 혼남-쏠 수도 있으니 만나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