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시뮬쪽을 좋아하긴 하는데 트럭 운전하는게 썩 재밌어 보이지는 않아서 놔두다가, 궁금해져서 결국 질러버렸군요...
일단 해본 소감은...
예상외로 엄청난 스펙타클함이 있었습니다.
잠시만 한눈 팔아도 노선을 벗어나려하는 스릴과...
네비 안보다가 길을 잘 못들었을 때의 간의 쫄깃함...
옆 차선 안보다 사고 났을 때의 멘붕...
운전에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드네요 ㅎ..
아직 50000유로도 못 모은 초보 운전자인데...
대출 받아서 차를 사야할지 아니면 일단 더모아서 살지..
주차는 정말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ㄷㄷ;;
계속하다보면 진짜 운전 잘할 기세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