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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나를 컴퓨터수리기사로 아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413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뭐왜Ω
추천 : 0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25 22:49:47

컴퓨터 뿐만이 아님

 

방금은 프린터 고쳐주고 옴 손톱밑에 때낀것처럼 잉크 스며들어서 지워지지도 않아 시발 ㅠㅠㅠ

 

어이가 없는게 내가 기계관련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요 따로 컴퓨터를 배운 것도 아님

 

평범한 문과 여고생이었고 문과쪽 대학 4년째 다니는 중임ㅅㅂ

 

 

동생이 둘 있는데 막내새끼는 프로그램 삭제하는 방법도 모름^^...........

 

주말마다 폐인처럼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새끼가 게임을 다운받는건지 야동을 쳐보는건지 온갖 파일공유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쓰레기같은 바이러스차단프로그램, 개인정보유출프로그램 온통 깔아놔서 다 삭제하라고 했더니

 

바탕화면 바로가기아이콘 지워놓고 삭제했다고 하는데 진심 죽빵날릴뻔함

 

어릴때도 아니고 심지어 고1때....

 

내가 어이가 없어서 넌 대체 컴퓨터로 게임말고 할줄 아는게 뭐냐고 짜증냈더니 엄빠께서 안배웠으면 모를수도 있지 가르쳐주면 안되냐고 함

 

??????????????? 내가 이걸 누구한테 배웠나?????????????ㅇㅇ?????????????????????

 

게임할 손가락은 있으면서 방법 검색해볼 손가락은 없지 씹탱이가

 

 

 

난 집 컴퓨터 거의 안씀 노트북이나 핸드폰으로 하고 프린트도 학교앞 복사집에서 하지ㅠㅠㅠㅠ

 

내가 쓰지도 않는 컴퓨터를 내가 항상 고치고.. 내 손만 더러워지고.. 정작 나는 안쓰고.. 검색좀 해보라고 타박주면 나한테 되려 짜증이고...

 

아 진짜 얼탱이가 없다 내가 컴퓨터 기사냐????????????? 학교에서 이런거 배우는 사람이 어딨어ㅡㅡ

 

ㅅㅂ 내가 중고딩때 빠순이여서 컴퓨터 많이 하는걸 가족들한테 보인게 죄지 시발시발시발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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