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고 보니 MC대기석이 바로 보이는 한쪽 구석이었어요

덕분에 블핑 지수는 많이 봤어요 

무대는 지미집에 시야가 조금 가려지는 정도였네요

스텔라 - 팬이 겨우 12명밖에 못 들어간데다 세군데로 찢어지는 바람에 응원 제대로 못한것 같아 아쉬웠네요.

청하 - 진짜 작고 마름. 근데 춤추는건 진짜 멋있어요

마마무 - 신곡 처음 듣는거였는데 응원소리가 워낙 커서 제대로 못들었네요

레드벨벳 - 컴백소개하느라 엠씨석으로 와서 준비하고 있는데 아이린만 의자에 앉아서 기다림. 아이고 어머니

슬기 복근 장난아님. 예림이 귀여움. 웬디는 엠씨석 앞에 준비할때 사각에 잇어서 제대로 못 봤어요. 수영이도 뒤태만 보여서...

그리고 김태우 무대는 사녹이라 중간 짤리고 그래서 제대로 못 봄 사랑비 비슷한 느낌?.

그리고 드디어이효리 무대가 방송 시작이 됐는데!

안나와!

이 양반을 내가 20년만에 보나보다 했는데 안나와!

서울 끝나고 블랙이 시작했는데도 안나와!

결국 블랙 중간에 출연진들 인사하러 쭉 나오더군요.

스텔라 멤버들이 팬들을 찾는데 객석 어두운데다가 여기저기 흩어놔서 제대로 못 찾더라구요. 한쪽 구석에 있던 트윙클(스텔라 팬클럽)을 알아봤는지 그쪽으로 인사하고 그자리에 있던 트윙클은 다른 트윙클 있는자리 손짓해서 알려주고.

아 초소형팬덤의 슬픔이란... 

끝나고 퇴근길 보려고 서있는데 제 앞에 있던 차가 마침 스텔라 차량이었어요!

효은양이 붉은 옷 입고 큰키로 성큼성큼 오는데 진짜 멋짐 -_-b

공방은 전에 kbs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인데 

퇴근길은 sbs가 보기 좋고. 무대 보기는 kbs가 더 나은것 같에요.

mbc도 가보고 후기 쓰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