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에 "ㅇㅇ" "xx" "ㅁㅁ" "00" 들어가는 친구는 못생겼다?
- 뭐하는 짓인지... 이런거 보면 댓글이 보통 50000개씩 달려있음... 재미있나...?
2. 3초안에 좋아요 누르면 돈이 들어오는 사진
- (말없이 담배를 문다)
3. 도시괴담류
- 처음부터 무서운 이야기라고 써놓는건 괜찬은데....
꼭 실화임을 강조하는 누가봐도 100% 클라스가 남다른 구라들이 있음
하...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특히 장기털이범 지겹다...
4. 낚시류
- 재미있는 사진! 같은거라고 써놓고 다음 사진으로 넘기면
귀신 얼굴 클로즈업 잡아놓은거, 혹은 그에 필적하는 혐짤이 튀어나옴.
이런 것도 보면 댓글 폭발임.
근데 가끔 보면 고어물 같은 것도 있고 해서 이런거 진짜 혐오하는 사람들은
어떨까를 생각해봄.
이런건 나같이 호러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가끔 고마울때도 있지만
여전히 한심한건 한심한거임
5.매도 자료
- 이른바 김치녀 관련한 이야기를 전문으로 퍼나르는 페이지들.
스물두살 처녀의 글에서 담뱃내에 찌든 중년 아저씨의 런닝샤쓰 냄새가 나는건 기본이요
마치 그 글이 한국여성 대부분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듯한 자세를 취함
사실 이런건 댓글이 더 한심함
댓글 보면 꼴마초들이랑 남성우월주의자들 그리고 열폭종자들만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개골개골 노래를 부름
6.출처표시 없이 돌아다니는 창작물들
- 네이버 베도 웹툰이나, 혹은 출처를 알 수 없는 만화들을 짤라다가 게시함
보통 맨 뒤에는 광고가 들어가 있음
누가봐도 이말년 작품이긴 하지만, 이말년 작품이라는 말은 어딜 봐도 없음
출처표시 제대로 안하는 애들 고소 못하는지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됨.
요새는 사진작품이나 명화들도 보이기 시작함.
외국 사진작가거 이름 안쓰고 막 가져다 쓰다가 외국 법원에서 고소미 발사되면
어떻게 대처할지 보고싶음.
7. 일.베에서 가져온 글
- 설명 필요 없다
8. 정치 찌라시
- 대선 총선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불거지거나 할때 유독 활개를 침
사실은 이러이러하다! 좌좀들이 우리를 선동하고 있다! 가
주요한 요지임.
댓글 보면 자칭 애국보수들(이라 쓰고 무뇌라고 읽는다)이 총출동하여
민족해방전선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성스러운 전투를 벌임
하이고... 죄다 잡아서 백분토론 보내보고 싶음
9. 허세글
- 가끔 감성폭발하는 글을 쓸수도 있는건 이해함.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근데 가끔 보면 상습적으로 허세가 흑염룡처럼 피어오르는 글들을 소환해대는 소환사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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