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분들, 특히나 사고 경험이 없으신 분들께 조언 드립니다.(특히 초보나 여성 운전자분들)

골목길이든 어디든 내차에 사람(남녀노소 관계없음)이 부딪히면, 설령 사람이 먼저 와서 부딪히더라도(맨몸이든, 자전거든) 먼저 경찰서와 보험회사에 신고하세요. 정확한 경위와 함께요.

이때 주의할 점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사람이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해도 절대 그냥 가지 마세요.

큰 사고 아니면, 더더구나 사람이 먼저 와서 부딪히면 보험사쪽에선 경찰에 알리라고 하면서 대처요령 알려줄껍니다.

경찰이 오면 상황을 잘 설명해주세요.

무튼, 경찰에 무조건 신고(연락)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뺑소니 신고 당하는 수가 있습니다.(그쪽에선 목격자 다 준비해둘겁니다. 게다가 사방에 깔린 것이 CCTV입니다)

분명 지입으로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해놓고선 뺑소니로 신고해 합의금 왕창 뜯는 새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억울하게 삥뜯기는 겁니다.

제 친구가 그런 식으로 당해서 적금깨고 직장 잃을뻔 했습니다.(그 친구가 공무원이라...그것도 교사...)

아무리 서행해서 천천히 가더라도 차에 사람이 부딪히면 먼저 경찰에 알려서 조치 받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순자(성악설)의 신봉자가 됩니다.

당황하지마시고, 어물쩡 넘어가지마시고 경찰과 보험사에 꼭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