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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태" 가 불편하십니까?...그럼 이것은?...
게시물ID : sisa_413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타선생
추천 : 15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12 13:53:18
 
"귀태" 가 불편하십니까?...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차마 언론이라고 인정하기 싫지만 "12.19 부정선거" 의혹과 "국정원 정치, 대선개입 사건" 에 대한 국민적 촛불집회나 대학생, 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 등에서는 전혀 보도하지 않으면서, 친절하게도 귀태 박정희와 기노 노부스케에 대한 야당 대변인의 책소개 발언 브리핑 내용에 대해서는 친절을 베풀어 신속하고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작태, 한마디로 닝기미입니다...
 
얼토당토않은 자의적 해석으로 전직 대통령의 발언마저 곡해하는 작자들이 감히 정치의 금도를 논하다니 참으로 기함할 노릇입니다. 하물며 부관참시도 불사하면서, 자신들의 컴플렉스는 인정하지 않겠다? 이런 몽니로 정치를 바라보니 귀태정당이란 말을 들어도 싸다는 것입니다. 또한 홍대변인의 발언이 어떻게 궤변인가요? 역사적 사실이 어떻게 박근혜 비하발언인가요? 무슨 내용이 대한민국 전체 국민을 모욕한다고 하는 것인지 알려주시렵니까?...
 
불법적으로 국가기밀인 대통령 기록물까지 훔쳐보고 심지어는 대선에 이용하여 부정한 방법으로 정권을 찬탈한 주제에 감히 전체 국민을 모욕했다고 한다면 지나가던 개도 돌아보며 웃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무지하고 덜떨어진 무리들이라지만 책 내용 그대로 귀태를 귀태로 판단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전직대통령의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유출하고 원본까지 훔쳐볼려는 세력들이 오히려 국민모욕 박근혜 비하를 운운한다면 적반하장 아닌가요?...
 
기억도 가물한 이 천부의 학창시절...아직도 뇌리에 생생한 선생님의 체벌 중에 "다이꼬 삔다100" 이라는 벌을 잊지못합니다. 마주보고 친구의 뺨을 100대씩 주고받는 악랄하고 비인간적인 선생님의 이간질에 가까운 벌이었지요...
 
친구와 나는 선생님의 강요에 의해 점차 때리는 강도가 세어지고 결국 친구와 나는 잠깐이나마 원수같은 사이가 되고 말았지요. 같은 처지의 친구와 동정, 위로를 나누기는 커녕 이렇게 내 친구를 미워해야 하는 상황이 어린 나이의 이 천부로서는 참아내기 힘든 참혹한 고통이였을 것입니다. 다행히 친구와 나는 오래지 않아 화해하고 오히려 선생님의 악랄함을 성토하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지만,누군가로 부터 조정받았다는 불쾌하고 참담한 심정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이 천부의 기억속에서 쉽게 떨쳐버리기 힘들더이다...
 
요즘들어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실망에 실망을 더 하고 있습니다. 막장 버티기의 끝을 보자는 속셈으로 받아들이기에는 지나치다 싶습니다. 그러나 이 사태보다 정작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는 불신의 전염력이 국민에게 까지 미칠수 있다는 것이죠. 정치를 사갈시(蛇蝎視) 하는 풍토가 만연되는 것은 정치가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치명적 일테니까요...
 
이것이야말로 이명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지면서 그 무리들의 흉중에 담고있는 노림수일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환멸스러운 정치행태를 통해, 그리고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확산을 통해, 국민을 정치로 부터 격리시키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정권과 새누리당이 노리는 용렬하고 추악한 노림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서 국민은 기만과 조정, 공작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죠...
 
어떠십니까?...아직도 어둠을 뚫고 나오실 의향이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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