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막혀서 12시쯤에 갔더니 점심시간이더군요

그래서 한시간 기다리고 1시 땡 하고 갔더니 담당자가 식사중이라 좀 늦는답디다

좀 지나서 들어오더니 어떤것때문에 찾아왔느냐 묻더군요

환불하러왔다 라고 하자마자 "보상 크리스탈 사용하셨어요?" 라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사용은 했는데 보상공지 후에 올라온 확률논란에대한 공지는 나중에 봐서 수긍가지 않으니 환불을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계속 환불을해줄수없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같은태도를 유지하더라구요

통화는 왜 안돼고 메일 문의는 읽어보긴 한거냐 서비스센터 인원이 대체 몇명이냐

개발자중 누구라도좋으니 대화를해볼수는 없느냐

그럼 일부 환불이라도 해줄순없느냐

돌아온대답은 "알려줄수없다, 내부사항이다, 불가능합니다." 뿐이었습니다.

유저의 요청이나 궁금증은 전혀 해결해주지 않으면서 앵무새처럼 같은말만 반복하더군요.

2시간가량 실랑이를 하다 40만원 그냥 길바닥에 버린셈 치자 더러워서 나간다 하는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넥스트플로어 내부 분위기는 매우 평화롭더군요, 입구에 데스티니차일드 떡하니 새워두고

마치 아무일도 없는것처럼.

환불받기는 글러먹은것같습니다.

이번 사태를 경험으로 좋은거 하나는 배워가네요 국산모바일이나 온라인은 절대 다시는 하게않겠다는 교훈을요

다 갈아버리고 이 개같은게임 떠납니다.

아 그리고 분란을 일으키려는 마음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고 실망해 떠난다는 글을 쓰고싶었습니다.

어차피 떠날사람 떠나는거고 할사람 하는거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