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지마"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나 때문이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괜히 카톡 알림말에 우울하다거나 다 때려치고 싶다는 식의 문장이 있고요.
작년 6월말부터 사귀기 시작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인데요.
지난번에는 뭐 하루만에 풀어지긴 했지만
괜히 신경이 쓰이네요.
주변에 조언을 구해봐도 "남친에게도 말 못할 문제가 있는거다.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한번이 아니고 두번이면 뭔 비밀인지 궁금합니다.
계속 캐물으면 짜증낼 것 같아 가만히 있긴 하는데...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