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diet_41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랑객사★
추천 : 0
조회수 : 4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14 18:18:24
살을 빼고자 매일 1~2시간씩 유산소운동했는데
아버지가 자꾸 먹을 걸 사오셔서..
그것도 치킨같은 거..
이런 거 먹으면 살 못 뺀다고 그래도 자꾸..ㅠ
스트레스받아서인지 설사도 계속..
어제는 저도 삘받아서 오빠게티 만들어 먹었거든요.
근데 어제 저녁에도 아버지가 치킨을 사오셨어요.
배부른 줄 알면서도 꾸역꾸역 먹었지요.
먹고나서 화장실 한 번 가고,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화장실 함 더 갔는데
검은 설사가 나오는 거예요.
그것도 세 번이나!! 변기가 막혀서 최대한 참아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어서 뚜러뻥으로 대충 물 없애고 일을 봤지요.
건더기는 거의 안 나오고, 속은 가스가 차는 건지 배가 불러있고
인터넷에 검은 설사 검색하니 대장암일 수도 있다고..패닉 ㅠㅠ
죄가 있다면 연약한 장을 가진 걸 알면서 잡곡밥에 가끔 뷔페포텐에 생강차 자주 마신 거? ..
운동 시작하고 좀 홀쭉해지긴 했는데, 살이 빠진 건지 기운이 빠진 건지 모르겠어요.
몸에 맞고 상황에 맞는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욕심이 과했나봐요. 흑흑
영화보러 왔는데 맛난 팝콘과 맥주는 꿈도 못 꾸고.. 이온음료만 마시려구요.
에.. 마무리를.. 그러니까 모두들 다이어트 화이팅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