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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시게 유저분들께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414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오유인
추천 : 1/15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3/07/13 00:30:30


24시간 후에 댓글을 달아달라는 메시지가 떠서 글로 남깁니다.


현재 지금 저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저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저에게 주장하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첫째, 행복한 오유인 = 오유신규회원 이다 .


둘째, 행복한 오유인은 어그로를 끄는 버러지다. 


셋째, 행복한 오유인은 서울대를 사칭하는 종자다.


넷째, (boardwalk, 베츙킬러님이 특히 주장하시는데) 

행복한 오유인은 여태껏 쓴 말들로 보건데 다른 사람의 학력을 무시하고 본인 자랑을 하는 등 일1베1츙임에 틀림없다.






넷 다 해명하는 글을 지금 쓰기에는 너무 글이 길어집니다.

오늘은 일단 앞에 두가지만을 해명하겠습니다.




첫째, 저를 계속적으로 오유 신규회원이라고 단언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께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근거가 무엇인지요?



제가 그분과 아이피가 같습니까?

그분이나 나나 가입한 날짜가 최근이라서 그렇습니까?

그분이 제 글을 옹호하는 댓글을 달아줬다는 것때문입니까?




결국 님들이 주장하는 가장 큰 근거는 결국 님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일1베1충의 말이지 않습니까?


저번에 일베 사이트에 '엄정화' 라는 닉을 사용하는 일1베1충이

'행복한오유인, 오유신규회원 모두 내 닉이다' 라고 주장한 댓글을 보고 저를 의심하기 시작하더군요.

일1베 애들의 분탕에 그렇게 당해놓고, 그렇게 싫어하면서 일1베1충 말은 털석 믿어버립니까?


이 논리에 의하면 저도 지금 일베 들어가서 베오베 글 아무거나 복사해서 '저거 내가 올림 ㅋ 저거 나임 ㅋ' 이러면

그 죄없는 오유 유저는 일1베1츙으로 판단되어서 차단되어야겠네요?



합리적인 근거도 없이, 

단지 오유신규회원이라는 분이 나를 많이 옹호했다는 이유로

그리고 그분이나 나나 가입일자가 늦다는 이유로

의심을 갖고

분탕을 노리는 일1베1충 한명의 말에 낚여서

전체 댓글들 내용, 앞뒤 문맥 다 생략하고  저나 오유신규회원님이 쓴 일부 댓글 내용을 스샷으로 찍어서

시게에 올려 행복한 오유인 저 늠은 오유 신규회원이야 ㅉㅉ 이렇게 마녀사냥하면 그게 옳은 행위입니까?

정말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정 궁금하면

운영자님께 제 아이피 다 까보라고 하세요.

위치 추적하면 어딘지 다 나오잖아요.

오유신규회원이라는 그 인간 아이피와 내 아이피 비교해서

서로 다른거 확인해보면 될거 아닙니까?

왜 자꾸 나한테 그러는지요? 








둘째, 저를 자꾸 어그로를 끄는 버러지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한번만 제가 역대 쓴 댓글, 글들 다 읽어보세요.


제 성향이 극단적이어서 글을 쓰는데 약간 자극적으로 써서 그렇지 절대로 어그로를 끈 적 없습니다.

다만, 제가 글을 쓰는데 글의 내용이 오유의 주류 의견과 대치되는 경우에 

많은 분들이 저에게 언쟁을 시도했고

저도 그것에 대응하여 서로 논쟁을 주고 받았던 것 뿐입니다.


오히려 저는 욕 한 마디 한 적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버러지니 어그로니 뭐니 매도하고 욕하고 반말해도

저는 항상 존댓말로 응대했습니다. ( 이건 제 역대 댓글 확인해보시면 압니다 )





이렇게 논쟁이 오가는 것들마져도 다 저의 어그로라구요?

시게에는 누구나 글을 쓸 자유가 있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논쟁의 장이 되는 것 아닙니까?

까놓고 말해서 

'박근혜, 박정희 지지한 노인들은 독재정권 거치면서 세뇌되어서 우매하다, 
러므로 교육이 필요하거나 투표권 제한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라는 주장이 그렇게 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고 맘에 들지 않는가요?

통합진보당이라는 작자들도 여기서 글 올리고 추천/반대 조작질 하던데 제가 그런 사람들보다 더 못한 사람인가요?



도대체 뭐 어떻게 해야 버러지가 아닌지요? 기준이 뭔가요?




또 한가지 사례를 들어드릴까요?

저번에는 제가 최저임금 관련해서 최저임금 인상만이 답이 아니다, 
인상이 또 다른 측의(자영업자, 영세업자)의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결국 서민끼리의 진흙탕싸움일 뿐이다. 

라고 주장하니 엄청난 반대를 먹고 욕을 먹었습니다. (저랑 같은 의견 취한 분들도 다 반대먹더군요)


그 사건 이후로 저를 버러지라고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만이 최종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게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한 것이 잘못된것인가요?

 한 사건에 대해 다수의 의견에 편승해서 오로지 한 쪽편끼리만 얘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반대 의견 입막음 해버리고 버러지 취급하는게 옳은 일입니까?







한번 정말 물어보고 싶습니다.

나머지는 차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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