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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새벽우울타임ㅎㅎ
게시물ID : gomin_4140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동이ㅋ
추천 : 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26 05:19:16
오늘 친구한테 또 이소리 들었습니다
그래도 너는 하고싶은거 하니 행복하잖아..^^
전 삐뚫어진건지 모르겠지만..
이런 말 정말 듣기 싫어요
제 삶을 살아오지 않았으면서
어찌 저리 단정할 수 있는지..
나는 돈 안벌고 하고싶은거 한다는
죄책감에 밤에 우울해하며 질질짜고
실력이 안늘어나면 죄책감에 잠도못자고
본인은...본인도 하고싶은거 하고있고
부모님이 그거말고도 배울게 많으니
우리들이 돈 못벌기전에
배우고싶은거 다 배워라 라는 말까지
듣는데 도대체 뭐가 내가 더 행복하다는거지

그냥 넌 투정은 입밖에 내지마
넌 행복한거야
내 투정이나 들어
이런것 같아서 너무 불쾌해요...

나는요...
모두 다른사람이고
다른환경이지만...
본인이 체감하기엔 모두 많이 고통스럽고
괴로울거다 라고 이해하고
들어주려고 살아왔는데...
그들이 이런 제가 너무 익숙해졌나봐요
제 이야기는...제마음은...안보고
자기 이야기만 해요.
난 힘들겠다부터 생각하는데
그들은 행복한데 웬 투정?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이젠 마음을 닫아버릴 것 같아요

통해야 대화인데..
일방적인...말 쓰레기통 같이 느껴져요
에휴

억지로 행복한척 하기엔
그들과 대화가 절대 통하지 않을테고
불행하다 하면 그들은  절 투정쟁이라
생각하겠죠..??
대화하기 싫으네요
친구들을 만나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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