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웹마스터로서 15년간 웹쪽에 근무하고 지금도 관리하는 사이트가 3~4개 정도 되는데,
이 사건을 바라보면 아주 웃깁니다.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아침에 디도스를 열라게 개시했는데 LG 방호벽시스템 때문에 홈피가 다운이 안되고 정상 작동한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전산 담당자를 시켜서 디비 연결 네임만 살짝 바꾼겁니다.
그럼 가볍게 접속이 안되는 거거든요 아주 간단해요...
중요한건 로그파일에 바꾼 시각하고 바꾼 날짜가 고스란히 찍히는 겁니다..
이걸 지우질 못해 디도스라고 하는 겁니다.
접속로그파일중 몇자되는 디비네임 변경과 연결 쿼리 변경이 뭐 그리 대단하냐 하겠지만,
디비는 연결이 안끊겼다면 그 시간대에 접속되어야할 모든 아이피가 있어야 합니다.
설혹 지우면 이시간대에는 빈공란이 됩니다. 빈공란은 곧 조작을 했다는 의미이지요.
또 현재 로그파일을 보면 언제 접속해서 그걸 다시 지웠는지도 기록됩니다.
만약 이것에 다른 연결을 삽입하여 공백을 메우면 다른 공백을 메운 아이피가 나와야 되고
그 아이피를 추적해 보면
그사람이 그시각에 접속했나 확인해 보면 알리바이가 탄로 납니다.
몇명쯤은 알리바이를 만들수 있겠죠..
하지만 1기기가 넘는 수라면 적어도 10만명 정도의 아이피를 가라로 만들고
그 아이피를 쓴사람의 컴퓨터에 가서 다시 그 접속 기록을 기록해야 합니다.
이게 보통 쉬운것이 아닙니다.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열라 회원 확보해서 수작업으로 만들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직 그렇게 역추적해서 만든예는 머리털나고 듣도 보도 못한 작업입니다.
그래서 불가능하다고 하지요...
ㅋㅋㅋ
웃깁니다. 선관위 관게자가 디비 네임을 바꾼것이 거진.. 99.999% 맞습니다.
왜냐 100% 맞다고 하면 나한테 고소 들어올까봐.. 허위사실 유포로,..
그래서 감옥 안갈려고 0.001는 아니다라는 절대 그럴일이 없다라는 가설을 남겨둡니다.
http://cafe.daum.net/yogicflying/Cia1/59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