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동화 콘서트 이후로 첫 오프입니다.
오후 1시부터 자리를 맡아서 8열 가운데라는 꽤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었지만...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
얼음물도 사고 미니선풍기도 샀는데 직사광선으로 직접 전달되는 태양의 에너지를 차단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생이 다 잊혀질만큼 오마이걸은 좋았습니다.
오마이걸 앞에도 몇 그룹이 나왔는데
오마이걸 등장할때의 함성소리는 차원이 달랐어요

우주대스타가 멀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컬러링북, 내 얘길 들어봐, 윈디데이
세 곡을 했는데요
내 얘길 들어봐 안무에서 지호가 미미 놀리는걸 직접 보다니...
꿈같았어요

너무 귀한 시간이라 핸드폰 켜서 인증샷 찍을 생각도 안 하고 제 모든 집중력을 동원해서 오마이걸만 봤습니다.

영상은 유명한 찍덕분이 찍고있다는걸 알고 있어서 마음놓고 집중 할 수 있었어요

암튼 20분이 2초같은...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마이걸 진짜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