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금 페이스북에서 어떤 글을 봤는데..
게시물ID : sisa_292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쥐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4 19:59:47

 

 

아는 후배가 공유를 한 글이라 저에게도 보여지더라구요..

좋아요가 천몇개가 눌려진 글이었는데

 

여대생이 쓴 글인데

페북에 정치얘기하는거 싫은데 민주당이 거짓말하고 선동하는것에 대한 불만으로

글을 올렸더라구요..

보수가 가장 싫어하는게 세금 맘대로 쓰는거랑 선동이라며

운동권이니 뭐니 악쓰면서 감성팔이하고 과장하고 상처받은척하며

사람들 붙잡고 호소하고 퍼트리고 거짓자료 만드는게

세살먹은 애 투정이나 다름없다며..

무지한 사람들은 그런 소리에 넘어간다고 나이 먹을대로 먹었으면

잘 알아보고 판단하라..

자신은 어느 지지자도 아니었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박근혜가 꼭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사람들의 보수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한다는 글이었어요.

 

 

정치 성향이야 존중되어 마땅하지만 본물 글중에 경제ㅇㅈ..

줏대없이 행동하다간 연애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고 지옥가서 ㄱㅈㅇ만난다는둥

이런글이 좋아요가 천개가 넘어가는거 보고...

분명 안좋은말이 섞여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받았다는게 힘이 빠지더라구요..

저는 많은 커뮤니티중 유일하게 오유만 눈팅합니다.

4.11총선때처럼 이번 대선을 앞두고 오유가 시끌벅적하지만

예전부터 사람냄새나는 커뮤니티라서 참 좋아해왔습니다. (예를들면 철쭉이라던가... 글쓴이를 몰아가는글ㅋㅋ..)

 

ㅇㅈ라는말 안좋은말이라는것도 오유에서 배웠구요

가끔 중고등학생들 우루루 지나갈때 욕설과함께 저런 단어를 쓰는걸 보며

멋모르고 다들 쓰니까 따라쓰는게 참 안타깝더라구요.

저 여대생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약간 흥분상태였던거같아요. 오타도있고 욕도 써놨더라구요.

근데 자신의 글에 쓰여있는것처럼 나이먹을대로 먹은사람이 단어뜻도 모르고 사용하는거보니

씁쓸하더라구요..

 

캡쳐해서 플필사진가리고 이어붙여서 올릴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재미없는 글로 마무리합니다..(__)

좋은저녁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