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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14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칵기냥★
추천 : 0
조회수 : 50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9/26 13:56:16
정신이 없으니까 음슴체
때는 불과 삼십분전.. 급한 입금때문에
점심 후다닥 먹고 은행을 갔음
월말이라 갓길에 주차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지않음??
점심시간은 끝나가고 맘은 급하고
여차저차 해서 입금 시키고 나와 차문을 열고 앉았음..
근데.. 어머!! 이러는거임..
순간 어떤 아가씨 무릎에 앉아버린거임..
별별 생각이 순간 스치는거임..
차도둑인가.. 진심 여긴어디 난누구였음 ㅠ
일초가 몇시간 된거처럼 그분이랑 난 그런자세로
앉아있었음 ㅠㅠ 진짜 백만가지 생각들이 내머리속을 헤집어놨음.. 그러길 몇초.. 어정쩡한 자세로 비치는 룸미러엔.. 내가탄 차량과 똑같은차가.. ㅠ오ㅕ?ㅍ오ㅗ쥬오ㅗ듀오?어듀오유동나류고ㅓ
스프링처럼 튀어나가 90°로 정말 죄송하다 하고 후다닥 내차로.. 바로가서 앉았는데 진짜 그냥 웃긴거임.. 실성한놈마냥.. 문득 그와중에 떠오른게 성추행일수도 있겠구나 해서 여자분에게 자초지종설명하고 혹시몰라 번호따옴..ㅠㅠ
별일없겠죠??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림ㅎㄷㄷㄷ
그와중에 명함드리고 번호받는데.. 여자분이 이뻐~
오목천동 축협앞에서 이사건을 목격하신몇분..
잊어주세요
인사할때 완전 이상한놈으로 쳐다본 몇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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