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회에서는 정권에 편향돼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언론을 향한 날선 비판이 나왔다. 사회자는 "언론이 언제까지 2만 명, 3만 명의 촛불을 외면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용마 MBC 해직기자도 무대에 올라 정권에 편향된 MBC의 불공정성을 비판했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대선에서 유일하게 MBC만 안철수 당시 후보의 논물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며 "하지만 이는 아니라고 밝혀졌다.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는 왜곡보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모든 보도에 책임이 있었던 당시 정치부장은 작년 MBC의 170일 파업을 야기했던 장본인이다. 지금 이 사람은 승진해서 MBC뉴스를 총 책임지는 보도국장과의 자리에 올라있다"며 "그 사람 밑에서 왜곡과 축소를 일삼았던 사람들이 지금 정치부장과 경제부장이 되어 MBC의 중요한 보직을 차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제대로 된 보도가 나올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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