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은 봄입니다.
저는 매일 매일 오유를 눈팅하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는 28살 청년입니다.
제가 이렇게 '유머글 게시판'에 위와같은 제목으로 글을 쓰는 이유가 궁금하실텐데요,,
다름이 아니라 봄이 찾아왔기 때문, 인거 같아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혹시 여기 오유에 저랑 소개팅 한번 해보실 분 안 계신가요?? ^ㅡ^
정말 진심을 다해 이쁘게 연애한번 해보고싶어요.
여태까지 한번도 연애못해봤다, 이런뜻은 아니구요.
솔로된지 2년정도 되어갑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잡고 길거리를 걷는 일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가슴뛰고 설레이는 일이 됐어요.
그런 가슴떨림을 다시 느끼고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은데, 주변에는 그럴만한 사람이 보이지않네요
그러던 차에 좋은사람이 넘쳐나는 여기 오유에 한번 주저리주저리 투정(?)이라도 부려보고자 이렇게 글을쓰고 있습니다.
가볍게 밥 한끼 먹는다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저랑 잠시라도 함께해주실 분이 계신다면 관심가져주세요,
얼굴? 전혀안봐요. 몸매?상관없어요. 그저 잘 웃어주시는는 여자분이시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이런 글 쓰는게 참 없어보이고 찌질해보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다면 헛수고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써봐요^^
음...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남겨주세요, 참고로 저는 부산살아요ㅎ
마지막으로 유머글게시판에 이런 뻘글남겨서 죄송합니다.
그럼 유머글게시판이니까 유머하나 하고 사라지겠습니다.
바나나가 웃으면 뭘까요? 0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