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먼저 할게요!!
저는 중학교 1학년때 짝사랑하던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소심해서 고백도 못하고 2학년, 3학년은 다른반이 되었죠.
그래도 3학년땐 바로 옆반이어서 쉬는 시간에 그 여자아이 보러
친구반으로 놀러가는 핑계로 가곤했지요.
근데 어느날 그애가 절 부르는게 아니겠어요?!
"oo아~"
하고 절 부르는 거에요.
전 정말 속으로 환희를 내질렀지만.
아무렇지 안은척, 응 나불럿어?
하며 갔는데
개뿔 저랑 동명이인인 다른애 부른거였어요.
전 너무 부끄러워서 바로 제 반으로와서 엎드려서
속으로 울었어요. 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