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정모 사상 최고로 이틀에 걸쳐 오후 6시30압박이라는 타이틀을 단 대구정모를 마친 나로써... 쓰기싫지는않지만 구차니즘에 약간 시달림에도 불구하고..
1부 2부 나눠서 정모 쓰는 날 이해해주길..크흑..ㅠㅠ...
주최자인나로서는 조금은 성공이라고 말할수있는 정모가 자랑스러버서 ~(-_-)~
아니라면 낭패 -_-;;

스토리 스타트~

새벽 9시라는 어마어마하게 일찍 일어나서...주섬주섬 준비하고 참새형 마중을 나갈라고 서대구고속터미널로 출발을했다.
나름대로 일찍 간다고 했지만 형이 먼저 도착해서 우릴 기다리게 한게 쪼꼼 미안시르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날 보자마자 광주정모때 한이라도 푸는듯 어찌나 날 갈구던지 -_ -

토막언니를 기다리는데.. 세상에..어찌나 안오는지.. -_ -;;;;;;

★★★★ 토막언니 이럴줄은 몰랐다 one

"언니!!! 어디야!!버럭버러겁러거ㅓ거러럭!!!!!!"

"응!! 나 집이야 ;ㅁ;.. 지금 나가.. ;ㅁ;"

부레ㅔㄱ부렉붸레렉!!!! 옆에서 참새형이랑 40분쯤 만났는데...
온다던 사람은 오지도 않고... 그래.. 기다리자....... 10분후...

"언니!! 어디야!!부레ㅜㄱㄹ베뤡!!!!!!"

"응!! 나 집이야 ;ㅁ;... 미아냏... 쫌만 기다렬.... ;ㅁ;"

-_ -^...

12시가 지나서.... 참새형.. 머리에서 스팀오르고...
토막언니 오면 우리 꼭 다굴시키자는 명심아래!!!! 합의를 본 상태에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언니2ㅜ배;리ㅏ비ㅏ러ㅣㅂ저리ㅏㅓㅏㅣ어!!!!! 어디야다ㅣㅜ라ㅣ벚거!!!!"

"응!!! 나 집이야 ;ㅁ;....."

"부레부레부레부렉!!!!!!!!!!!!!"

"여..열쇠가.. ;ㅁ;........ 어딨는지 못찾겠어!!!!!"

ㅎ ㅓ ㅎ ㅓ......... -_ -;;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 만날 시간은 다 되어가는데..;ㅁ;...
"참새형 언니 아직 집이래 ;ㅁ;"
참새형한테 전화기를 바꿔줬더니...
"뷔라ㅜㅂ지ㅓㄹ 꺄아아아 찾았다!!!!!! 금방갈께!!!!!"

-_ -;;;;
그렇게 10분이라는 시간이 흘러 언니가 다왔따는 소리를 듣고 나갔는데..
신호등에서 언니 비스무리한 사람이 히죽히죽 웃으며 어쩔쭐 몰라하는게 아닌가....
"저봐저봐.. 언니 맞당께~"
"그런갑다....."

신호등을 터벅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언니와의 첫 대면식....

"안녕하........"

퍼억!!!!!!!!!!!!!!!1 (참새형 등 맞는 소리...)

..........;;;

아무런 말도 없이 반갑다며 참새형을 구타(?)하는...토막언니..
.....;; 시내까지 가는 차안에서도... 옆에서 맞는소리가 여전히 들리는듯... ;ㅁ;
언니... 이럴줄은 몰랐어...ㅠㅠ..."



시내까지 가서 난 볼일이있어서 내 폰을 토막언니에게 맞기고.. 
20분쯤 분수대쪽으로 가는데 저기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있는게 아닌가....
리케랑 참새형이 보이길래 가봤더니..
리베랑 고무신언니와 함꼐 피자집 앞에서있떠만...
리베랑 인사하고 고무신 언니랑 인사하는데...
껴안아 달라고 그러는게 아니겠썽~♡ 우째~ 안아줘야지... *-_-*
므흣므흣~♥

리베 리케 고무신 토막언니 참새형은 피자먹으러 가게에 들어가고... 난 또다른 볼일이있어서
시내에 잠시 나갔다가..물건을 사서 가게로 갔다..

가게에서 펼쳐지는 고무신언니의 므흣한.....*-_-* 라브스토리(세잎♡고무신 우린 뽀뽀까지 한 사이다)
2부에 계속....


결단코 손가락 시렵다거나.. 팔아프다거나.. 그래서 여기까지 쓰는거 아님.. =ㅅ=);;;;
대구정모 전부를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미아냏.. ;ㅁ;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리... (싫은거짓말.. ㅡ,.ㅡ;;)

아.. .세잎♡고무신... 뽀뽀했따.......... 2부에.. ㅡㅡ;;

전체 정모에서 이제 점심먹으러 간것까지밖에 안썼음.. 손시려브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