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인생에 있어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책이다' 하나씩 이야기해봐요.
어떤 책이든 좋아요. 만화책도 좋고 소설책도 좋고 인문서적도 좋구요.
저는 조정래 선생님의 한강과 김경진님의 데프콘 시리즈를 제일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한강은 재미있다기 보다는 보면서 여러번 책을 덮었습니다. 현실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그 먹먹함과 부조리가 너무 가슴을 찔러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어요.
외국소설중에서는 조지 오웰의 '1984'와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가 있네요.
사실 이 두 소설은 내용 말하는 순간 이미 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되어버려서 이야기는 못하겠구요 ㅋㅋ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