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 이번 투표는 반대표에요....
게시물ID : sisa_292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차머리
추천 : 10
조회수 : 2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5 02:32:01

먼저 저는 친노도 아니고 지지 정당도 없습니다. 솔직히 정치엔 관심도 별로 없고...그저 제대로 판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좀 말하고 싶은게 있어서요..




처음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인식한건 고등학교 때 였죠. 노무현 대통령시기였죠...너무 괴롭히니까...별 이유같지도 않은걸로 봉하로 가신 후에도 ...도마 위의 생선..딱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지들과 타협하지 않고 유착하지 않는 자, 이익에 방해된다. 이게 이유였죠. 

저 그때 고등학생이었어요. 정치도 모르고 관심도 없을 나이,시기였지만 그것들이 인두껍을 쓴 짐승이라는 건 알았습니다. 그만하겠지 싶었는데, 결국 끝을 보더라구요.... 영결식 때 상주하던 분의 눈이 잊혀지질 않아요. 눈물이 가득차서는, 어이없고 슬프고 억울한 그런 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울고 있었어요. 순간 아,..싶었습니다. 지키지 못한 대통령에 대한 죄책감이 들더군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은 제 상처가 됬지요. 


대통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솔직히..한명밖에 안 떠올라요. 좋은 의미만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망할 언론과 썩은 것들, 내가 언제가 너희에게 반대표를 던질거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그 분에 대한 미안함도 담아서요

그 기회가 3년이 좀 넘어서 돌아왔어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내가 니들한테 던지는 반대표야 이 개자식들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