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얼마 안남았는데
어제 사탐 모의고사 보고 정말
아 내가 왜이러고 사나 -_-

학교에서 윤리 정치 한국지리 배우는데
그냥 심심해서 윤리 빼고 국사를 봤었어요 (그나마 1학년때 아주 많이 매우 잘본 과목이라)


결과는 그냥 망tothe함
국사29 정치31 한지33


그래서 아 정말 나 이번에 시험보는거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한지랑 정치는 괜찮아요 정말 좋아해요
근데 윤리는 도저히 취미를 못 붙이겠네요-_-; 지금 아는것도 없고
(중간에 너무 졸려서 좀 졸다가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5명정도만 살아있고......)

어차피 수능에선 이거 대신에 사회문화나 근현대사로 돌릴거니까 (3학년때배워용) -_-
우리때부턴 사탐 3개잖아요.... 저주받은 2012년 수능 같으니라구..

그래서 작년 국사의 경험을 되살려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기는 했지만 전혀 기억이 안나고 심하면 반 정도를 졸기도 했던 그시간
EBS강의를 주말에 8시간씩 몰아서 시험범위 전체를 두번씩 듣고 프린트 보고 교과서 보고
프린트 보고 교과서 보고 프린트 보고 교과서 보고 프린트 보고 교과서 보고 문제풀면
다맞고 내신에서도 1등급만 맞던 신기한 현상 -_-)


무.. 물론 작년처럼 2등까진 바라지 않아요 하지만 1등급은 먹어야겠어요 -_-+ 도둑놈심보-_-


그래서 문제집을 지금 단단북스꺼 1등급사탐 고르고 세권 다 지르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보충교재로 윤리 하이탑도 있구 -_-; 정치랑 한지는 숨마쿰도 있구 -_-

그냥.. 그렇게.. 하려구요.. -_-


작년에는 파사쥬 나온 출판사 이름이 뭐였드라? 거기서 나온 1등급만들기 쓰고
신사고에서 나온 일품 썼었는데 (문제가 모자라서) 이번에도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


그나저나 1등급사탐 문제만 있는거 맞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