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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춘천교대 앞에 있는 피씨방 알바생이에요 히히
게시물ID : lol_1358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rop자폭왕
추천 : 16
조회수 : 9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15 03:09:38

안뇽하세요

 

 춘천교대 앞에 있는 피씨방에서 일하고 잇는 알바생입니다 (주간 야간타임입니다 다른시간은 몰라 나두 ㅋ)

 

 알바 시작한지 얼추 한달정도 됬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많았죠?? 우리손님들 아실꺼야 오유하는거 내가 다 봣어

 

 특히 최모 손님??

 내가 만원 정액 하나 빼먹어서 물어봤는데 자기가 넣었다구해서 너줬더니 다른사람이었잖아요..

 근데 나중에 와서 쿨하게 돈주고 가셔서 진짜 고마웠어요 나보다 형이시던데 고마워용 그 만원 내가 메꿔야했는데 ㅎ

 

글구 피방서 3일전에 야동보다걸린 손님?

 아자씬 오지말아요  ... 어차피 안올거 다 알지만 그래도 오지말아요 ㅠ.. 아자씬 좀  그래요.. 어떻게 바로 옆에 손님있는데 리니지 1켜놓고 야동을봐;;;

 

 그리고 어제(목요일->금요일 넘어가는 밤) 우리 피씨방 전원 다 나갔을때 안에 계셨던 모~든 손님들 정말죄송합니다(__)

 사장님하고 얘기 나눠봤는데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안나왔고, 그저 최근에 추가로 설치한 "온풍기"랑 조명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어요.

 그리고 그때 까지 사용한 요금은 정전 발생 30분 전후까지만 사용한 것으로 해드렸습니다. 싸장님이 친절히 문자까지 보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라두 오셔서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액제 요금 사용하신분들도 두시간 30분씩 다 넣어드렸어요. (전기가 2시간 후에 다시 들어옴)

 초기 대응이 엄청 미숙해서 죄송합니다. 차단기가 난로뒤에 하나 더 잇더라구요,,;; 한전직원분이오셔서 알려주셨서요..

 그래서 저도 조기 퇴근했다가 다시 재출근 햇습니다. 그날 많이 힘들었어요 ㅎㅎ 사장님도 저두

 어찌 되었건 그날의 일은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장님도 그렇고 저도) 그럼 저희 피씨방에 계신 손님분들 즐거운 시간 되시길바랍니다.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새벽 03:08 빙판위에 비까지 내려서 죽음으로 길바닥 미끄러운 날

 춘천교육대학교 앞 좋은날PC방 알바생 올림..

 

 

 

 근데 이걸 왜 롤게에 쓰냐면...

 우리 피씨방 손님중 대부분이 롤을 하시거든요..

 근데 저도 롤을 합니다.. 롤을해요.. 그래요.. 우리 (롤하시는)손님들 오시면 같이 놀지는 못하더라두 수다는 같이 할수 있잖아요??

 그쵸? 저도 나름 탑레 1500대 하는 서폿유저입니다.. 알건 그래도 다 알아요 입롤은 3000+ 갓 찍어서 입롤 쩔어요 저

그러니까 저 알바 안하는날 같이 친추해서 노멀큐나 팀랭 도는거 껴주세요 알바하면서 내내 느끼는건데 너무 재밌어보여..ㅠㅠ

그리구.. 이 글을 보시는 오유 롤게 누님,형님들 우리 피방손님들쉽게 봐주시게 추천한방만 쏴주시면 증말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저랑 같이 롤을 하시고 싶으신분 (여자 아니다 나 한달뒤면 마법사되는 24세 남자다) 친구추가 하시면 받아드립니다 널린게 친추창인데 뭐..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제가 사장님한테 건의라도 해서 조그마하게 롤 대회라도 개최해보고 싶은 꿈이 잇습니다만, 그건 꿈에서만 해야할거 같구요. 

 

 

P.S.. 강원대 정문앞 비탈길 내려오다 넘어졌는데 엉덩이로 20m미끄러졌다 으히히 바지 양말 빤쓰 다 젖었다 으하하하하 피방에서 말리는데 꼬랑내 작솰 그리고 지금 그근처 지나가시는분들.. 절대 인도 가지 마시고 찻길로 오세요.. 리얼 빙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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