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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국가기관
게시물ID : sisa_414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p별sp
추천 : 2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15 13:19:02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된 한 언론 기사의 ‘오보’ 해명에 정부 부처들이 일제히 나섰다. 소관 부서 일도 아니고, 정책과도 무관한 단순 해명에 소방방재청까지 뛰어든 것을 놓고 과도한 ‘심기 경호’가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인터넷 언론 ‘평화뉴스’는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할머니 만남 외면 논란’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일제피해자 인권특별위원회가 최근 여성가족부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위안부 할머니들과의 만남을 요청했지만 “한·일 외교관계를 고려해볼 때 지금은 만날 시기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 요지다. 

여가부는 “지난달 21일, 여가부 장관은 ‘나눔의 집’ 방문 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청와대 초청 요청을 받았다. 이 사안은 여가부 차원에서 현재 검토 중으로 청와대에 아직 보고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해명은 즉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됐다. 

http://i.imgur.com/q5wjtFr.jpg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만남 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에 대해 환경부·교육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자원부·소방방재청 등이 12일 밤 일제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트윗을 한 누리꾼이 한데 모아 공개한 사진.


문제는 그 이후다. 기사 파문이 확산되자 이날 밤부터 교육·환경·산업통상자원부가 해명에 가세했다. 소방방재청까지 대열에 동참했다. 해당 부의 공식 트위터로 “SNS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위안부 할머니 만남 요청 거절 논란’이란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이었다. 

누리꾼들은 “지금 장마 피해 및 홍수 대비가 중요해요? 대통령 심기가 중요해요?”, “소방방재청 지금 불끄세요? 뭘 진화하나요?”라고 꼬집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월 대통령 취임식장 제설 작업에 100여명의 소방관들을 투입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12일 저녁 여가부에서 ‘해명자료에 대해 공동으로 협조해 달라’는 연락이 와서 트위터에 글을 올렸을 뿐”이라며 “이명박 정부 때부터 정부 부처 간 공동 홍보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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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원문 |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142223525&code=910100

다음링크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1422380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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