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선 전형적인 경상도분이십니다.
저번에는 파란색 찍으셨다가 이번엔 빨간옷을 찍으신답니다.
전화너머로 아버지가 그분을 찍으라고 하십니다.
엠비찍은걸 후회하신다는 아버지께서 또 같은 당을 찍는지는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뜻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저는 퉁치겠습니다.
경상도사시는 젊은 세대 여러분! 부모님의 생각을 꺽을수 없다면
퉁이라도 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