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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켓주 초등학교서 총기난사...
게시물ID : panic_39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맛똥
추천 : 38
조회수 : 678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2/15 08:32:19




제가 있는곳에서 그닥 멀지 않은곳에서 오늘 오전에 일어난 일이네요...

아무것도 모른채 연구실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집에 돌아와 뉴스를 읽다가 너무 놀랐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를 표하다 눈물을 훔치고,

지금 저희 학교도 이번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애도하며 곧 촛불집회를 합니다.


제 생각에는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것은 역시 인간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악하고 슬퍼할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고한 아이들에게 저지른 것이

귀신도 아니고, 악마도 아니고, 사람이라는것이 정말 무섭네요


뉴스를 읽다보니 일학년 선생님 한명이 총소리를 듣고 반아이들과 교실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숨어있었답니다.

아이들이 숨어서 두려움에 떨며 "죽고싶지 않아요, 크리스마스 맞이 하고 싶어요" 라고 했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들이 이런 일을 겪어야 했고, 목숨을 잃어야했다는것이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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