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어졌습니다. 장문으로된 문자로 그만만나자고 하더군요. 헤어진 이유는 대략 알고있기에 붙잡지도 않고 잘지내라는 말과함께 안녕이라 작별인사를 했어요. 착한 그녀가 하루아침에 이별을 생각한것을 아닌걸 알고있기에.. 준비해왔던 이별을 어떻게 전할지..생각하는 그녀모습을 상상하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별이라는놈 참 힘드네요..
짜장면먹으면서 눈시울이 촉촉해 집니다. 드라마에서만 봤던 일이 현실이 되는건 처음이네요. 소주한잔에 그녀가 금방 잊혀지길 바래봅니다. 이또한 지나갈것을 알고있지만 참...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