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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누리, 국가경찰을 자기 종 부리듯 해"
게시물ID : sisa_41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11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15 16:55:19
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1460

지난달 중순경 새누리당 중진의원이 경찰청 고위간부에게 모욕적 발언을 하며 뺨을 때렸다는 보도와 관련, 민주당은 15일 "해당 의원이 벌인 이 같은 행태는 새누리당이 국가권력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새누리당을 맹비난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사건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현직 경찰청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벌인 폭행이기에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마치 무소불위인 마냥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가 경찰기관을 자기 종 부리듯이 하고 있는데 도저히 이대로 묵과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에 대해서도 "국민은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국회의원이 경찰 간부를 폭행했다는 것도 문제지만, 사건이 터지고 쉬쉬했던 경찰의 태도도 문제"라며 "권력에 조아리고 자존심도 없는 비겁한 경찰에, 자신의 안위도 보호하지 못하는 경찰이 어떻게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물의를 빚은 해당 의원은 이미 지난 2004년에도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60대 경비원을 폭행해 고소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며 "국회의원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국민의 국회불신을 키우지 않도록, 새누리당은 해당 경찰간부와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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