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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4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얼굴오징어★
추천 : 1
조회수 : 8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30 22:01:45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일을 끝마치고 눈누난나 집에가는 길에
요즘 잘 되고있는 썸녀와 톡을 하면서 가고있었죠
썸녀는 주말인데도 열심히 일을 하던중
여느 때와 같이 "심심행~"을 각폭을 던지듯이
제 카톡으로 타이밍좋게 보냈습니다.
저는 올타쿠나!!
그럼 "오늘의 유머"라고 베오베봐바
라고 오유를 전파했습죠
까똑을 보내고 머지않아 답똑이 왔습니다
"그거 전라디언들이 보는거자나"
헐.... 멘붕....
뜬금없이 전라디언이라니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있던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전라남도 여수가 고향이에요...
이 소리듣고 어처구니없어서
"너 일x충이니?"
물었더니 ㅋㅋㅋㅋㅋ
"나 그런거 안해 "
이 말인즉슨 일베를 알고있지만 안한다는 소린데
저말이 일베말이란걸 모를일이 없다는 소리죠
그럼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만나던 사람이 부산사람이었다고ㅎㅎㅎㅎ
저말하기전까지 오!! 랜만에 솔로탈출인가 했지만
까똑보고 정떨어져서 연락하지 말라하고
바로 차단했네요..
어떻게 끝내징...
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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